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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교통관리자 자격증 획득 후기

 

자기계발을 위해 자격증을 알아보던 중

철도교통안전관리자 자격증을 따면 월급을 더 받을 수 있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 사실을 4, 5월에 알았지만 이 시험은 접수 기간과 시험 기간이 상당한 차이가 있었기에 시험은 한참 뒤에 치를 수 있었다

무슨 말이냐면 상/하반기 나눠서 시험 접수를 하는데, 그 접수를 매년 1월 초, 7월 초에 한다

즉, 이때 접수 못하면 안 그래도 인기 많은 시험인데 늦게 들어가면 이미 자리가 모두 차있을 확률이 크다

예전에는 굉장히 접수하기 빡셌다고 들었는데, 이제는 조금 널널해진 느낌이다.

하지만 역시 시험 첫날, 첫 시간대(오전)는 인기 많다

 

회사 컴퓨터가 느려 하반기 첫날, 첫 시간대로 간신히 접수하고 틈틈이 공부했다

책을 사도 되고, 기출문제를 검색해서 풀어도 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 기출문제만 파는 것이다

법령, 책, 예상문제 이런 것들은 전혀 볼 필요가 없고, 말그대로 그냥 기출문제, 검색하면 나오는 그 문제들만 답을 정확히 알고 있으면 된다

 

부산시험장은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지사인데, 여기는 자동차 검사소도 겸하고 있다

정기검사를 받으러 여기로 갔던 기억이 있다

 

기출문제야 다른 곳에서 검색하면 나오니, 여기서 적지 않아도 될 것 같고 간단한 팁만 적겠다

 

수험표를 뽑으면 30분 전에 자리에 착석하라고 되어있지만, 30분 전까지 갈 필요가 없다.

어차피 가봤자 대기실에서 계속 대기시킨 후, 10분 전에야 시험장에 들여보내니 시간 맞춰갈 필요가 없고 10분 전에만 오면 된다

 

시험이 오전 시간대(09시 20분)라면 차를 타고 올 경우 넉넉하게 집에서 출발해야 한다

출근시간이라 동서고가로가 워낙 막히고, 만약 폐쇄될 경우 차들이 그 밑 도로로 운행하는데 이 경우 엄청 막힌다

나의 경우, 차를 타고 40분 전에 도착하게끔 집에서 출발했지만 거의 9시쯤에 도착했다. 살짝 위험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주례역에서는 20분 가까이 걸어야 하기 때문에 여름에는 추천하지 않고, 다른 때는 괜찮다고 본다.

 

시험 중에는 문제를 다 푼다고 바로 퇴실이 되는 것은 아니고, 최소 20분은 지나야 퇴실이 가능했던 것 같다

나 같은 경우 1, 2교시 둘 다 15분~20분만에 풀어 얼른 퇴실하고 싶었지만 시간 제한 때문에 바로 퇴실을 못했다

 

또, 시험에 합격하고 나면 20,000원을 현장에서 납부해야 하는데 카드결제가 가능하니까, 현금을 들고 갈 필요가 없다

본인이 붙을 것 같다면 후견등기사항부존재증명서, 신분증을 챙겨가서 합격하면 바로 발급 받으면 된다

사람이 많지 않으면 1, 2분 만에 금방 발급된다

 

 

기출문제만 달달 외워가도 평균 80점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