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클라우드워커 사업에 신청하고 당첨이 되면 저럼 문자가 온다. 4가지 일(영상 시청, 퀴즈 풀이, 사전 조사, 개인정보이용동의서 작성)을 하고 나면 교육영상과 사전조사를 모두 완료하였다고 고생많았다고 "여행 로그"라는 어플의 ID와 비밀번호를 알려준다. 어플에 미리 로그인해도 되지만, 여행 시작할 때 로그인해도 된다. 초기 설정(위치 항상 허용, 카메라 모든 앨범 열람 권한 허용, 자세한 위치 추적 허용... 등)은 금방 할 수 있고, 실수로 위치를 안 켜뒀다가 여행 끝날 때까지도 모르고 있으면 지원금을 아예 못 받는다. 낭패다. 그렇기에 여행할 때 로그인하는 걸 추천한다. 주의사항으로는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동반자와 동시 여행은 안된다. 당연한 얘기지만 데이터를 모집하는데 중복된 데이터라면 굳이 두..
첫쨋날에 잠을 늦게 자는 바람에 10시에 일어났다. 허겁지겁 준비하고 아침을 근처 식당에서 대충 먹었지만 그 식당은 맛이 없었기에 포스팅에 올리지 않는다. 지인들 선물을 사러 여수 엑스포 안에 있는 딸기모찌 아쿠아플라넷점을 갔지만 입장권을 사야 했기에 발길을 돌렸다. 포기하고 시내를 구경하기로 했다. 가는 길에 들렀던 벽화마을 아기자기했다. 분위기와 뷰가 좋아보여 들렀던 카페 "리뷰" 바닷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뷰라 진짜 예뻤고, 태풍이 오기 전 마지막 맑은 날씨여서 더 기분이 좋았다. 아인슈페너를 시켰는데, 역시 아인슈페너는 진리다. 어딜 가도 맛있다. 단걸 좋아하는 나는 돌체라떼와 아인슈페너가 딱인 것 같다. 청춘김밥은 위에가 삼함김밥, 밑이 비건김밥이었는데 비건김밥이 삼함보다 훨~씬 더 맛있었다...
저번에 클라우드 워커 관련 글을 올리면서 여수여행을 갔다와서 더 자세히 글을 쓴다고 했었다. 우선은 여수여행이 꽤 인상 깊게 남았기에 여수를 빠르게 1박2일로 갔다온 후기부터 먼저 포스팅하고 3편에 클라우드 워커 관련 글을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우선 나는 토, 일요일에 다녀왔기에 미리 부산에서 여수를 가는 시외버스를 예약을 했었고, 편도 2만, 왕복 4만원으로 시외버스를 예약했다. (티머니go라는 어플에서 시외버스와 고속버스를 같이 예약할 수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사상역 5번 출구에서 내려서 터미널 가는 길 지하철에서 내린 후 꽤 걸어야 하기에 도보로 약 10분 정도 걸린다. 지하철 하나만 놓쳤어도 못 탈 뻔했다. 1시간 반 정도 가서 중간에 들른 섬진강 휴게소. 배가 전혀 고프지 않았기에 잠시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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