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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벌써 절반 넘게 지나갔다.
지금까지 경험했던 30여년 중 가장 스펙타클한 해가 아니었나 생각이 든다.
공무원 퇴사부터 가장 희망했던 공기업 최탈까지, 그러나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서 결국 성공한 해였다.
혼자 이룰 수 있는 목표는 다 이루었다.
이직에 성공했고(부산에 눌러앉는 것도 덤으로), 여러 가지를 종합해봤을 때 남부럽지 않은 환경에 있다고 생각한다.
이제 마지막으로 설정한 목표는 좋은 사람을 만나 가정을 이루면서 알콩달콩 살아가는 것이다.
좋은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는 우선 나부터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하겠다.
하지만 최근 새롭게 생긴 목표가 있어 다시 글을 수정한다.
(2022.9.6. 목표는 자주 바뀌는 것이기에 두번째로 수정한다)
목표 1. 악필 교정
악필 교정 책을 사서 교정하고 싶다. 천천히 쓰면 그나마 볼만하지만 빨리 쓰면 나도 못 알아볼 글씨기 때문이다.
목표 2. 내년 이직 준비하기
이건 좀 지금 생각해도 고민된다. 체력 때문에 다른 회사로 가면 평일에 매일 출근해야 하는 점이 걸리고,
그렇다고 여기에 계속 머무르자니 언젠가는 회사 자체의 한계에 봉착할 것만 같은 그런 기분이 든다.
이 부분은 좀 고민해봐야겠다.
확실히 사람은 목표를 가지고 있어야 발전하고 부지런히 움직이게 된다.
올해 가장 이루고 싶었던 목표인 취업을 이뤘기에 이제는 조금 쉬어도 되지 않나는 생각이 가끔 들기는 하지만 현시점 기준으로(2022.9.6.) 아직 4개월 가량이나 남아있기에 자격증이든 뭐든 목표를 만들기 위해 고민을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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