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몇 년 동안 스테디셀러였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내가 다니는 직장 서고에 보였다. 언젠가는 볼 거라며 미루고미루다 완독했다. 어딘가 어수룩해보이는 도둑 3인조가 차를 훔쳐가다 고장이 나버려 근처 가게에서 숙박을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할짓 없는 도둑들은 웬 상담편지를 읽어보며 성심성의껏 답변을 해준다. 가게의 문을 열어놓으면 과거와 현재가 이어져서 과거의 편지가 현재로, 반대로 우유 상자에 넣은 편지는 다시 과거로 간다. 묘한 쾌감을 느끼며 계속 들어오는 편지에 답변을 계속 해준다. 그러다 다른 시간의 세계에서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나중에 이 모든 이야기가 얽히고설키며 아동보육시설인 환광원이 연결고리로 부각된다. 거기서 자라난 아이들을, 혹은 관련있는 사람들이 주인공이 되어 옴니버스 형식으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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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3. 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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