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2019년 12월 용평리조트 2박 숙박 후기 (2) - 속초 여행
HI_BUSAN_KI
2020. 1. 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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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쨋날에는 가까운 도시로 가서 둘러보기로 했다.
강릉 or 속초 중 속초가 더 가까워 속초로 가서 시장과 바다를 구경하기로 했다.
살면서 속초는 한번? 가본 것 같은데 기대됐다.
속초시장 풍경
월요일에 갔는데도 사람 진~~짜 많았다. 속초 시장이 유명하다더니 전국에서 사람이 다 몰리나보다.
저기 노란색 오징어순대는 진짜 맛있었다.
아바이 순대는.. 그냥 흔한 동네 순댓집에서 먹는 느낌
게살튀김과 새우튀김.
전병은 좀 끈덕끈덕해서 10점 만점에 6점
감자전이 한 판에 5천원이었다. 어디 가면 이 정도는 최소 7천원 받을텐데 싼 가격에 진짜 맛있게 먹었다.
강원도는 감자가 화폐라 불릴 정도로 흔해서 그런가?
만석닭강정 본점에 갔는데 뼈있는 닭강정을 받으려는 사람이 무지 많았다.
우리는 기다리면서 받기엔 힘들 것 같아서 뼈 없는 닭강정을 개당 15,000원을 주고 샀는데
무지 맛있었다. 왜 만석닭강정이 유명했는지 알 것 같다.
하늘이 무척 예뻐서 바다보다 더 많이 찍은 듯하다.
2박 3일간의 가족여행 재밌었다!